Profitable Business
After graduating from college and finishing my military service, I spent my youth as a supposed “mainstay of export.” I was only involved in the sales department throughout my career in the export company, fi rst as an entry level employee and then eventually leaving as a director. Therefore, I went on many business trips abroad and always had to be sensitive to the quality of my “performance.” I remember feeling burdened by poring over what I had achieved thus far and how much profit was made, concerned about writing up an export plan every year, and obsessed with how I could achieve that goal. Meanwhile, with the feeling of being indebted to the gospel, I have become an exporter of the gospel on wheelchairs for the global disability communities.
Two of my fellow contemporaries, who had faithfully served in their local churches, retired from their ministries gracefully around the age of 65 and were each called to dedicate themselves as missionaries. Honestly, I am rather jealous of them. After all, people at the age of 65 nowadays are easily able to work for another 10 years unless they develop health issues. When I think of them, I would say they are doing “profitable business.”
These lyrics come to mind from a hymn based on Matthew 7:24-27: “Everyone in the world builds his own house…” When translated literally from the original lyrics, this line means “No one lives but builds a house, high or low our station…” The fact that Jesus gave “the parable of the talents” just before he spoke of the final judgment has a significant implication. This is because everyone is a businessperson with talents received from God.
I think there are three kinds of people in business; the person who makes a profit, the person who makes a loss, and the person who breaks even. From a spiritual perspective, we are all businesspeople. We are servants who are given five talents, two talents, or one talent, and God wants us to be faithful servants. Thankfully, the Lord does not ask us for worldly success.
First, a person who runs a business that only suffers loss is a person who lives without salvation. Even if they live in this world enjoying both riches and honor, one who does not believe in Jesus will have led a failed life. You can never go to heaven with worldly success or good character.
Second, the person who runs the break-even business is someone who is barely saved. Of course, it is wonderful for the individual, as in the case of the robber who was crucified with Jesus and saved dramatically at the last minute; what a blessing it is to only do break-even business, given the circumstances and conditions! However, if a Christian believes in Jesus but still lives pursuing worldly values despite having been given a number of gifts (time, health, wealth, honor, talent, etc.), he will likely be a person who has lived doing a break-even business, no matter how long he has lived as Christian. Though he may be saved, he may be rebuked on the day of judgment. For he did not run a profitable business from God’s perspective.
Finally, the person who has a profitable business is the one who will be praised by God and granted rewards in heaven. According to Jesus’ Parable of the Sower, there are four types of fields. Seeds that fall along the path, on rocky places, or among thorns cannot bear fruit in the end. Our Lord explains that only the seeds that fall on the good soil produce many crops, directing us to understand the Word of God, obey it, endure trials, and keep from falling into the worries of the world and the deceitfulness of wealth. (Mat 13:3-23)
I hope all of those who get to read this newsletter will become seeds sown in good soil and become the cornerstone that helps his or her business make 30, 60, and 100 times the profit. I pray in the name of the Lord that you will be praised with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when you stand before the Lord in the future.
박모세
남는 장사
대학을 졸업하고 군복무를 마친 저는 젊은 시절을 소위 “수출의 역군”으로 살아왔습니다. 즉, 수출 회사에 말단 사원으로 입사하여 이사로 퇴사하기까지 영업부에서만 근무했습니다. 따라서 해외 여러 나라에 출장도 많이 다녔으며 항상 “실적”이 라는 것에 민감해야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얼마나 많은 실적을 올리고 이익을 내었는지, 그리고 매년 수출계획서를 작성하고 어떻게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부담을 가졌던 기억이 납니다. 한편, 지금은 복음에 빚진 자의 심정으로 지구촌 장애인사회를 위해 휠체어에 복음을 수출하는 업자가 되었답니다.
저의 동년배 목사님들 중 두 분은 지역교회를 잘 섬기신 후 약 65세에 목회를 아름답게 은퇴하고 각각 선교사로 파송 받아 헌신하는데 참 부럽게 느껴집니다. 사실, 요즈음 65세면 건강의 문제가 없는 한 10여년은 거뜬히 더 일할 수 있거든요. 두 분을 생각하면 “남는 장사”를 하는 분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마 7:24~27을 기초로 작사된 찬송가에 있는 이런 가사가 떠오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 집을 짓는 자니…” 이 곡의 원어 가사를 직역하면 이렇습니다. “신분이 높고 낮건 간에 살아가면서 집을 짓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나니…” 예수께서는 마지막 심판에 대해 말씀하시기 직전에 “달란트 비유”를 말씀하셨다는 사실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달란트를 가지고 장사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비지니스를 하는데 있어서 결과적으로 저는 세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이익을 남기는 사람, 손해를 보는 사람, 그리고 본전 치기 하는 사람입니다. 한편, 영적으로 볼 때 우리 모두는 장사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혹은 한 달란트를 부여받고 장사하는 종들로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충성된 종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감사하게도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적인 성공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첫째로, 손해 보는 장사를 하는 사람은 구원 받지 못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부귀와 영화를 누리며 살았을지라도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은 결국 실패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세상적인 성공이나 좋은 인격을 가지고는 결코 천국에 갈 수 없으니까요.
둘째로, 본전치기의 장사를 하는 사람은 자신만 겨우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물론,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려 마지막 순간에 극적으로 구원 받은 강도의 경우 상황과 여건 상 그는 본전치기 장사를 한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그러나 예수 믿고 많은 달란트(시간, 건강, 물질, 명예, 재능 등)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상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신자는 그가 아무리 오래 신앙생활을 했다 할지라도 그는 본전치기의 삶을 산 사람일 것입니다. 자신은 구원 받았을지라도 훗날에 책망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편에서 볼 때 남는 장사를 하지 못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남는 장사를 하는 사람은 장차 천국에서 상급과 함께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을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 보면 네 종류의 밭이 나옵니다. 길가나 돌밭이나 가시떨기 위에 떨어진 씨는 결국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오직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만이 많은 결실을 맺는데그것은 말씀을 깨닫고, 순종하고 환난을 견디고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 것이라고 우리 주님은 설명하십니다. (마 13:3~23)
이 뉴스레터를 읽게 되시는 여러분 모두는 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이 되어 100배, 60배, 30배 “남는 장사”의 주역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장차 주님 앞에 설 때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 이라는 칭찬을 받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축원합니다.
박모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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