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Is Our Gratitude?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a Christian is “thankfulness”, whereas “thanklessness” is the trait of an unbeliever. So, if there is thanklessness in the Christian life, it is not a proper life of faith. On the contrary, a believer who is thankful even in a miserable and hopeless situation can be said to have truly good faith. The reason why this thanksgiving faith is so important is because God is glorified when we give Him thanks.
As I mentioned in our October Newsletter, living with physical afflictions is deeply tormenting. Whenever I feel severe pain, I think I would live and be filled with gratitude if I did not need to experience it anymore. But in fact, it seems that people do not feel grateful when their body is healthy and free of any pain either. To illustrate this, I will provide some realistic examples by which able-bodied healthy people can recognize how blessed they are, and then share the secret of how we can all live the lives of thankfulness:
– If you can sleep well throughout the night without suffering from pain the next morning, you should be grateful.
– If you wake up in the morning and can walk to the bathroom on your own, you should be grateful.
– If you can relieve yourself and take a shower on your own, you should be grateful.
– If you can dress, undress, and do hair yourself, you should be grateful.
– If you can eat food and drink a glass of water with your own hands, you should be grateful.
– If you can hold the hands of your loved ones in your own and serve others, you should be grateful.
– If you can move your limbs to go to work, you should
be grateful.
– If you can sweat during hot summers, you should be grateful.
– If you have the ability to think and understand, you should be grateful.
– If you have a family member who can take care of you, you should be grateful.
– If your spouse or child does not have a disability, you should be grateful.
– If you can see, hear, and speak, you should be grateful.
– If you have children who call you “mom dad”, you should be grateful.
Above all else, if you have been born again as a child of God, you are profoundly blessed. We ought to be grateful beyond measure for the gift of salvation. Even with the common grace we are given in our day-to-day lives, we have so much to be thankful for. However, the very reason we are able to be thankful is because we have the Gospel of Jesus Christ.
“For I am not ashamed of the Gospel, for it is the power of God for salvation to everyone who believes” (Rom 1:16).
As time passes and we see the prophecies of the Bible coming true before our eyes, we realize that the day of the Lord is indeed drawing near. After foretelling that there would be wars, famines, and natural disasters such as earthquakes, Jesus stated that false prophets would arise and mislead many, and lawlessness would increase and most people’s love would grow cold (Mt 24:5~14). Apostle Paul also said that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last days is that men would be “ungrateful” (2 Tim 3:1~5).
Even in such situations, there is a secret that can enable us to be thankful and give glory to God, and that is to possess the power of the Gospel. What is the Gospel? It is the gift of salvation, the greatest news that is incomparable to anything else in the world. The reason we can rejoice and give thanks through this Gospel is because God gives us strength. “I can do all things through Christ who strengthens me” (Phi 4:13).
Giving thanks is not a matter of conditions and emotions. It is a matter of choice and will to obey God’s command. When we are thankful, we are humbled and filled with joy. In the light of Thanksgiving season, I pray that by the power of the Gospel your lives be filled with thanksgiving in any circumstances.
Moses Park
왜 감사가 없을까요?
크리스쳔의 특징 중 하나가 “감사하는 마음”이며 “감사가 없는 것”은 불신자들의 특징일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도의 삶에 감사가 없다면 그것은 바른 신앙생활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원망스럽고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는 성도는 진정으로 신앙이 좋은 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신앙이 중요한 것은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지난 10월호 뉴스레터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육신적으로 통증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고통스런 일입니다. 심한 통증을 느낄 때마다 이 통증이 없으면 살 것같고 감사가 넘칠 것 같은 마음이 들더군요. 그러나 사실, 사람들은 몸에 어떤 아픔도 없고 건강할 때는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몸이 성한 건강하신 분들께 그들이 얼마나 축복 받았는지 깨닫게 해드리는 실례를 몇가지 열거한 후에, 어떻게 하면 우리가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을지 그 비결을 나누려고 합니다.
– 전날 밤에 통증으로 시달리지 않고 숙면할 수 있었다면, 여러분은 감사해야 합니다.
– 아침에 일어나 스스로 화장실에 걸어서 갈 수 있다면, 여러분은 감사해야 합니다.
– 화장실에서 스스로 용변을 보고 샤워를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감사해야 합니다.
– 스스로 옷을 입고 벗고, 또 머리를 손질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감사해야 합니다.
– 자기 손으로 혼자 음식을 먹고 물 한잔이라도 마실 수 있다면, 여러분은 감사해야 합니다.
– 자기 손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아주고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다면, 여러분은 감사해야 합니다.
– 사지를 움직여 일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감사해야 합니다.
– 더운 여름에 땀흘릴 수 있다면, 여러분은 감사해야 합니다.
–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는 지력이 있다면, 여러분은 감사해야 합니다.
– 자신을 돌봐줄 수 있는 가족이 있다면, 여러분은 감사해야 합니다.
– 배우자나 자녀가 장애를 입지 않았다면, 여러분은 감사해야 합니다.
–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감사해야 합니다.
– “엄마 아빠”라고 불러주는 자녀가 있다면, 여러분은 감사해야 합니다.
위에서 열거한 모든 것들보다도 여러분이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여러분은 진정으로 축복받은 자들로서 감사해야 합니다. 맞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반 은총으로도 우리는 감사할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러나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우리가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복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롬1:16).
세월이 지날수록 성경에 예언된 말씀들이 우리의 목전에서 실현되는 것을 보면서 주님의 날이 가까이 옴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전쟁과 자연재해를 언급하신 후에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지리라고 경고하십니다 (마 24:5-14). 바울 사도께서도 말세의 특징들 중 하나로 사람들이 “감사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딤후 3:1-5).
이런 모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비결이 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복음의 능력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세상에 있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기쁜 소식이라고 할 수 있는 “구원”의 선물입니다. 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3).
감사는 감정이나 조건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명령으로서 성도가 순종해야 할 선택과 의지의 문제입니다. 감사할 때 우리는 겸손해지고 기쁨이 넘칠 것 입니다. 감사의 절기를 통하여 어떤 상황 속에서도 복음의 능력으로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사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모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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